한동훈 "외국인 숙련근로자 한국에 기여할 제도 잘 만들어보겠다"

배한글 2023. 7. 1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조선업 현장에 방문해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 장관은 10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인 조선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법무부 모두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0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LNG선 제작 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조선업 현장에 방문해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 장관은 10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인 조선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법무부 모두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업계가 당면한 여러 과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인력 문제"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에 자발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와 관련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도 그런 차원에서 외국인 인력 문제를 장기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를 잘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현대삼호중공업 내 LNG 운반선에 직접 탑승해 액화 가스 보존을 위한 맴브레인시트, 시트 자동 용접 시연 등을 시찰했다.

이후 협력사 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을 잇달아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