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시설 키우는 현대ENG… 유지·보수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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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산관리사업 경험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춘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부 전기차 충전 운영사 및 제조사에도 우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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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계동사옥 본사에 전기차충전서비스(EVC)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충전시설 시공·설치·운영 사업에서 유지·보수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토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의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콜센터'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모니터링센터', 품질 및 안전관리, 정기점검, 긴급출동 등을 담당하는 '유지관리센터'로 구성된다.
콜센터와 모니터링센터는 원활한 고객 응대와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유지관리센터는 전국을 5개 권역(서울권, 경기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눠 운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모든 충전소와 충전기 시설에 대한 월 1회 이상 정기점검 등 체계적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산관리사업 경험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춘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부 전기차 충전 운영사 및 제조사에도 우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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