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지하 가구 ‘주거환경 개선’ 돕는다

이종배 2023. 7. 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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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7일 서울시·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작년 '서울시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아 올해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함께 사업에 참여해 좀 더 많은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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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주건협·해비타트와 협력
주거 취약가구 9곳 환경개선 완료
노후 주택 등 찾아 보수공사도 진행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악식'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두번째)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7일 서울시·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첫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9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의 전반적인 수행 업무를 일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작년 '서울시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아 올해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함께 사업에 참여해 좀 더 많은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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