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덕본 광고대행사 연일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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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새롭게 내놓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대체 데이터 제공업체인 퀴버 퀀터티브(Quiver Quantitative)에 따르면, 한국시각 오후 4시 현재 스레드 가입자는 1억명을 돌파했다.
스레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SN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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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버즈, 2거래일째 상한가
파트너사 플레이디도 30% 뛰어
스레드, 가입자 1억명 돌파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새롭게 내놓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로 묶인 파트너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대체 데이터 제공업체인 퀴버 퀀터티브(Quiver Quantitative)에 따르면, 한국시각 오후 4시 현재 스레드 가입자는 1억명을 돌파했다. 틱톡이 9개월, 인스타그램이 2년 반 만에 달성한 '가입자 1억명'을 최단기간에 이뤄낸 것이다. 스레드는 출시 첫날인 6일 18개 국가에서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고, 이튿날인 7일에는 70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광고대행업체인 와이드버즈는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2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른 것이다.
메타의 다른 파트너사인 플레이디 또한 이날 29.92% 급등하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모비데이즈는 전거래일인 7일 19.17% 오른 뒤 이날도 10.48% 상승하며 두 자릿 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RTB(REAL TIME BIDDING) 매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대행과 모바일 광고 기획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주된 매출처로, 광고 운영대행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다.
플레이디 역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전략 및 기획, 제작, 운영, 성과 측정 등 광고 전 과정을 담당 중이다. 모비데이즈도 페이스북의 협력사로 알려져있는 온라인 종합광고 대행업체다.
스레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SNS다. 게시물당 제한 글자수가 200자인 트위터와 달리 500자까지 지원되며,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게 해 업계에선 '트위터의 대항마'로 등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어 초기 이용자 확보가 용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주요 기업들도 발빨르게 스레드 계정을 신설 중이다. 넷플릭스, 마블 스튜디오, 에어비엔비, 스포티파이 등의 브랜드 계정이 스레드에 만들어졌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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