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입단’ PSG, 부산서 전북 현대와 친선전 갖는다
김민기 기자 2023. 7. 10. 18:26
이강인(22)이 입단한 프랑스 명문 파리 셍제르맹(PSG)이 다음달 방한해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초청사 쿠팡플레이는 10일 “PSG가 8월 3일 국내에서 경기를 갖는다. 올해 초부터 초청을 위해 연락 중이었다”고 밝혔다. 축구계에 따르면 상대는 전북이다. 장소는 부산이 될 전망이다. PSG는 이달 일본 투어를 추진 중인데, 다음달 1일 도쿄에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친선전을 가진 후 방한할 예정이다.
PSG는 프랑스 리그 앙 최다 우승(11회) 기록을 가진 명문.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 네이마르 주니오르(31·브라질), 잔루이지 돈나룸마(24·이탈리아), 아슈라프 하키미(25·모로코)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9일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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