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연수에서 취업까지’ 환경기업 채용연계 인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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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 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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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 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 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 예정, 유예, 졸업생을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거주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 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된다.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월 201만580원)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참여자 밀착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통한 홍보와 환경기업-취업준비생-전문가 간담회, 대학교수 면담 등을 진행해 도내 6개 대학교 업무협약과 31개 환경기업 채용연계 인턴십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취업준비생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철 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인재들의 환경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RE100 등 환경기업의 저변 확대로 다양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과 환경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경기청년포털,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다.
의정부|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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