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 관할권 사수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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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1234@naver.com)]전북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가 국가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군산새만금신항의 개발에 따른 군산시 행정구역 관할권 사수를 다짐하는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김제시와의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으로 신항의 본격적인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새만금을 넘어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군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군산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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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전북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가 국가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군산새만금신항의 개발에 따른 군산시 행정구역 관할권 사수를 다짐하는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열린 위원회는 동서도로, 신항방파제 등 매립지의 관할구역 확보를 위해 억지 주장을 펼치는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를 성토했으며 그동안 중앙분쟁조정위원회 3차례 심의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김제시와의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으로 신항의 본격적인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새만금을 넘어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군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군산시에 주문했다.
다음으로 군산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수행자와 함께 추가적인 군산시 행정구역 당위성 논리를 개발하고 향후 포럼, 시민토론회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27만 군산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15일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7일 발대식을 거쳐 군산시의회, 학계, 항만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의 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를 개최하게 됐다.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군산항 항세를 확장하는 연장선상의 One-port로 모든 기반시설이 군산시를 기점으로 계획돼 제공되었음을 군산시민들도 인식하고 강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위원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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