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북본부, 청렴협의체 '청렴하군' 발대식 개최

청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족
공공기관 간 청렴 네트워크 결성을 통한 상생 효과 기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10일 공공기관 청렴 협의체 '청렴하군(群)' 발대식 개최했다.

청렴하군(群)은 행사 주최자인 산단공 전북본부를 주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금강사업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전북도 등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다.

발대식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후 국민의 공공기관에 대해 높아진 청렴 기대 수준 요구를 반영해 공공기관 간 청렴 네트워크 결성과 청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단공 유병길 본부장을 주재로 열린 회의는 기관별 청렴 활동 성과와 계획, 향후 청렴 협의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산단공 유병길 본부장은 "청렴도 상승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파급력이 기대된다"면서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실무자 중심의 효과적인 청렴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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