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칼럼] 피아니스트에게 피에로 분장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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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아는 누군가를 피에로로 분장시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작정 전화기를 들고 김태형 피아니스트에게 전화했다.
아직 피에로를 누구한테 맡길지 얘기하지 않았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고 자청했던 것이다.
추가로 7명의 피아니스트도 일사천리로 섭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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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아는 누군가를 피에로로 분장시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작정 전화기를 들고 김태형 피아니스트에게 전화했다. 아직 피에로를 누구한테 맡길지 얘기하지 않았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고 자청했던 것이다. 이런 걸 두고 ‘불감청고소원’이라 하던가. 추가로 7명의 피아니스트도 일사천리로 섭외가 되었다.
사진작가 구본숙의 ‘Behind the scenes’
테오는 죽음 앞둔 고흐를 두 팔로 안았다
동생 테오는 형이 죽는 순간을 지키려고 형의 침대에 바짝 다가가 앉았다. 창밖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었지만 형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둘의 시선은 오로지 서로를 향해 있었다. 형제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열두 시간 동안 함께했다. 고흐가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자 테오는 침대 위로 올라가 두 팔로 형을 안았다.
퓨라파케 대표 김동훈의 ‘고흐로 읽는 심리수업’
설마, 아까 이 소리를 미리 들었나요?
두 사람이 자리에 앉자마자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렸다. 황급히 일어선 여자의 품에는 아기가 있었다. 조용했던 객차 안이 일순간 시끄러워졌다. 눈을 감고 있던 사람들이 미간을 찌푸렸다. “설마, 아까 이 소리를 들었다는 건 아니겠지요?” 그녀는 난감하다는 듯이 나를 쳐다봤다. 그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이 소리를 들은 거예요.”
소설가 김연수의 ‘듣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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