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강한 비…수도권 100㎜ 이상 ‘물폭탄’ 주의

연합뉴스

초복인 오는 1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서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북부 일부 지역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권·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