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아들 "연세대 대학원에 석사 학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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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 모 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오늘 "아들 조 씨는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이듬해 1학기 다시 응시해 합격했고 2021년 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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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 모 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오늘 "아들 조 씨는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이듬해 1학기 다시 응시해 합격했고 2021년 학위를 받았습니다.
입학 당시 조 씨는 법무법인 청맥의 변호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발급한 인턴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최 의원은 해당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가 인정돼 1·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조 씨가 학위 반납을 원하더라도 바로 학위나 입학이 취소되지 않고, 학교 자체 심의를 거쳐 정해집니다.
연세대 측은 "오늘 오전 석사 학위 반납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며 "처리 방향을 놓고 학교 내부에서 논의를 해야 하는 단계"라고 답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94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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