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술직 공채에 첫 여성 합격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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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실시한 기술직(생산직) 공개 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1차 기술직 채용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를 마쳤다.
현대차가 기술직 공채에서 여성 근로자를 뽑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금속노조는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며 "추후 발표될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여성 노동자가 배제 없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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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실시한 기술직(생산직) 공개 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 지난 3월 서류 접수 당시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6명의 여성 지원자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1차 기술직 채용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를 마쳤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가 취합한 수치를 보면 1차 최종 합격자 200명 가운데 여성은 6명(3%)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기술직 공채에서 여성 근로자를 뽑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금속노조는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며 "추후 발표될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여성 노동자가 배제 없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400명, 내년 300명 등 총 700명의 기술직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에 발표된 합격자 200명은 올해 400명 가운데 1차 전형이며, 2차 최종 합격자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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