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증권사 최초 ‘LME 온라인 거래 서비스’ 시작

런던금속거래소 상장된 6대 비철금속 선물 상품 거래 지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제공 중인 LME 온라인 거래 서비스는 LME에 상장된 구리, 알루미늄, 니켈, 납, 아연, 주석 등 6대 비철금속 선물상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자자가 수수료 할인을 신청하면 1계약당 수수료율이 0.0625%에서 약 0.0391%로 6개월간 할인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민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 팀장은 "LME 선물은 주로 법인 투자자들의 실물 헷지 목적으로 거래됐지만, 이제 개인 고객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주요 부품인 니켈, 알루미늄, 전기동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으니 LME 온라인 거래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