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보다 빠른 '스레드' 가입자 증가…4일만에 1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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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 중인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의 가입자가 출시 4일 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1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투데이 등 해외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스레드의 가입자는 전날 오후 1억 명을 넘어섰다.
스레드는 출시 첫날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음날인 7일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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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 중인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의 가입자가 출시 4일 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1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투데이 등 해외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스레드의 가입자는 전날 오후 1억 명을 넘어섰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5일 오후 7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4일 만이다.
스레드는 출시 첫날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음날인 7일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챗GPT의 흥행 속도보다 더 빠른 것이다. 챗GPT의 경우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는 데 2개월이 걸렸다.
아울러 스레드는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출시가 미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유럽 지역에 출시될 경우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U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 시장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며 스레드 출시를 보류했다.
스레드의 흥행 배경에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이 꼽힌다. 스레드는 가입 과정에서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해 회원가입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설전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머스크는 지난달 21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스레드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되겠나"라고 묻자 "무서워 죽겠다"라고 비꼬았다. 이후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라고 하자 머스크는 "나는 링 위에 설 준비가 됐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저커버그는 머스크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답하면서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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