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G U+ "공장 에너지 관리 구독하세요"

김영권 2023. 7.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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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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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MOU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한다. 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면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전격 도입하기에는 투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사업장 관리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은 공장, 건물 각종 설비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 배급하는 배전반에 센서를 설치하고 유무선망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배전반 고장을 미리 파악한다. 이를 통해 배전반 사고를 예방해 공장 시설과 각종 전기설비를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공장, 건물, 물류센터 등 고객 사업장에 정보기술(IT), 운영기술(OT)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고 생산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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