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 “팬들과 대화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김지우 기자 2023. 7.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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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비밀을 고백했다.

최근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월드투어 콘서트 ‘본 핑크’ 마카오 공연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수는 “제가 요즘 이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 저는 제 캐릭터로만 플레이한다. ‘지수’로만”이라며 “어제 양심에 찔려서 멤버들 다 꾸며줬다. 제가 다 사서 꾸민 거다. 리사, 로제다. (제니 캐릭터는) 제니한테 이거 컨펌받기로 했다. 애들 꾸며주느라 저는 가난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어제 새벽에 게임 채널에 가서 ‘블링크’랑 대화했다. 근데 아무도 저인 줄 모르더라 당연히. ‘블링크’의 의견을 다 숨어서 들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니까 긴장하시라”며 깜찍한 경고를 남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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