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날아간 튜브"…제주 토끼섬 고립된 관광객 3명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에 튜브가 날아가면서 토끼섬에 고립된 관광객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백사장에 A씨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본섬으로 돌아오던 중 강풍에 의해 튜브가 날아가면서 토끼섬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이날 오후 1시14분께 로프를 연결한 튜브를 이용, 토끼섬 백사장에 있는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강풍에 튜브가 날아가면서 토끼섬에 고립된 관광객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백사장에 A씨 등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이날 제주 본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타고 약 30m 거리에 있는 토끼섬으로 이동했다. 이후 본섬으로 돌아오던 중 강풍에 의해 튜브가 날아가면서 토끼섬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이날 오후 1시14분께 로프를 연결한 튜브를 이용, 토끼섬 백사장에 있는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고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으며 해양경찰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물놀이 시 안전 장비를 꼭 착용 후 안전한 지역에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