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추진

수산물 안전성·우수성 홍보, 소비 독려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2번째)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후 도청식당에서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0일 경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안정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펼쳤다.

도청식당 야외공간에 할인 판매행사장을 설치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해 도청 직원의 굴, 멍게, 멸치, 장어 등 수산물 구매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수협중앙회 경남본부가 주최하고 경남 내 9개의 지구별·품종별 수협이 참여하는 행사로 수산물의 안전성·우수성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시군도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한 대규모 수산물 홍보와 판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 도래로 수산물 소비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