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핥은 손으로 중요 부위를" 화사 외설 논란에 뿔난 학부모,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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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시민단체가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선정적인 행위로 외설 논란을 일으켰던 화사를 고발했다.
10일 다수 매체는 서울 성동경찰서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에게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던 화사는 '주지마' 무대를 선보이며 선정적인 동작으로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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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동작으로 논란 낳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학부모 시민단체가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선정적인 행위로 외설 논란을 일으켰던 화사를 고발했다.
10일 다수 매체는 서울 성동경찰서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에게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던 화사는 '주지마' 무대를 선보이며 선정적인 동작으로 논란을 낳았다.
대학 축제는 재학생을 상대로 주점 등을 운영하며 벌이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연예인이 무대에 서는 만큼 지역 주민 혹은 외부인이 나이 상관 없이 방문하기도 하는 지역 행사라는 점에서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달 18일 학인연 신민향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마무 멤버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함과 동시에 기자회견 및 소속사 RBW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화사가 축제 공연에서 안무를 한다는 명목으로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앉는 자세에서 혀로 손을 핥은 뒤 성기 부위를 손으로 쓸어올리는 행위)를 했다"며 "이는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이기 때문에 공연음란죄로 고발한다"고 전했다.
또한 "외설적 의도 외에는 알 길이 없는 행위이며, 예술인의 예술행위라고 해석할 수도 없음이 명백하다"며 "공연을 본 대중들의 충격은 사라지지 않고 영상은 재생산돼 끊임없이 공유되는데, 이 정신적 외상은 누가 책임질 것이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미친 악영향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지난달 22일 학인연은 당시 소속사 RBW 사옥 앞에서 약 1시간 13분가량 규탄 집회를 열었고, 입장문을 통해 드러냈던 의견을 목소리 높여 외쳤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에서 논란이 일었던 해당 무대 장면은 편집돼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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