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25일 출시...“미래 우주 배경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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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이던즈(아레스)'는 미래 우주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달·금성·화성·혜성까지 여정을 떠날 수 있는 이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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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MORPG와 달리 SF 배경”
”무리한 과금 유도 배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이던즈(아레스)’는 미래 우주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달·금성·화성·혜성까지 여정을 떠날 수 있는 이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0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영된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신작 MMORPG 아레스를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중세시대, 서양권 신화 등 한정된 배경에서 진행됐던 기존 MMORPG와는 달리 우주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공상과학(SF) 미래 세계관을 창작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공격 대상을 지정하는 조준점 없이 이용자가 넓은 범위를 자유롭게 공격하는 ‘논타겟 액션’과 미래 세계관 속 기계 갑옷인 ‘슈트’ 3종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진행하는 전투도 아레스의 특징으로 꼽았다.
반승철 세컨다이브 대표는 “이용자가 일반적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게임 배경의) 장소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미래적인 전투장비의 모습, 새로운 몬스터 등 판타지 세계에 대한 이용자의 로망을 미래 배경에서 살렸다”라고 했다. 이어 “기존에 한정적인 MMORPG 세계관을 탈피해 이용자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로 게임을 확장하고자 노력했다”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과도한 과금 요소를 게임에서 최대한 배제했다며,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을 약속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게임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는 차별화와 신선함만큼 충실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라며 “빠르고 투명한 소통과 운영 프로세스 마련으로 다양한 이용자층이 함께하는 인게임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아레스에도 가챠(확률형 뽑기)가 있다. 하지만 무리한 과금은 피할 것이다”라며 “무기는 과금모델에 구애받지 않고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31일 아레스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자 수는 지난 7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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