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나는 핫걸 그 잡채"..본인도 인정한 '워터밤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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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자신을 '핫걸'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권은비는 "제가 또 핫걸 그 잡채 아닙니까"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권은비는 "영스 DJ",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신을 표현하는 해시 태그에 대해 더 얘기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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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가수 권은비가 자신을 '핫걸'이라고 표현했다.
10일 SBS는 '영스트리트' DJ로 새롭게 합류한 권은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입사 지원서를 작성했다.
애칭을 묻는 칸에 권은비는 "선넘비"라고 썼다. MBTI는 "ENFP"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관심사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권은비는 "요즘 제 관심사는 아무래도 여름이니 만큼 보양식"이라며 "다이어트라고 할 줄 알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나를 표현하는 해시 태그는?"이라는 물음이 나왔다. 이에 권은비는 "제가 또 핫걸 그 잡채 아닙니까"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최근 권은비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권은비는 "영스 DJ",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신을 표현하는 해시 태그에 대해 더 얘기했다.
"권은비만의 강점은?"이라는 질문도 있었다. 권은비는 "밝은 에너지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영스'하면 또 굉장히 영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는 느낌의 라디오잖냐"라고 했다.
또 권은비는 스브스 입사 소감에 대해 "입사 소감은 딱히 없고 궁금했던 건 있다"라며 "과연 스브스의 구내식당 밥은 어떤 맛일까. 스브스 정직원이 됐으니까 4대 보험은 해주시나"라고 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 'Underwater'와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윤하 '비밀번호 486'을 언급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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