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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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10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 업체는 이달 중 국립중앙의료원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32개월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으로,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체계 강화, 융복합적 종합 의료·연구 정책 수행 및 감염병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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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은 10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김태만)·종합건축사사무소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오호근) 컨소시엄이다.
국립중앙병원·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 등의 독립된 기능을 고려해 동선을 분리한 점과 국가적 위기 시 이를 효율적으로 변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당선 업체는 이달 중 국립중앙의료원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32개월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2028년까지 서울시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 대지면적 4만2276㎡, 건축규모 연면적 18만4810㎡ 규모의 새 병원(국립중앙병원·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 준공을 목표로 이뤄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와 결과 발표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으로,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체계 강화, 융복합적 종합 의료·연구 정책 수행 및 감염병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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