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공설시장 버스 정류장에 무더위 날릴 '생수'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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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공설시장 인근 버스 정류장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월 초순까지 두 달간 유명약국과 영천농협 앞 등 6곳에 얼음 상자를 배치한다.
이날 버스 정류장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240개의 생수가 비치됐다.
최기문 시장은 "정류장의 에어커튼 설치에 이어 얼음·생수로 더운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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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공설시장 인근 버스 정류장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월 초순까지 두 달간 유명약국과 영천농협 앞 등 6곳에 얼음 상자를 배치한다. 생수는 NH농협 영천시지부와 대구은행 영천시청지점이 후원한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더위를 날리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버스 정류장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240개의 생수가 비치됐다. 무더위 속에 갈증을 해소하려는 승객들로 인해 순식간에 동이 났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매일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정류장의 에어커튼 설치에 이어 얼음·생수로 더운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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