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존 디어 클래식 우승자' 스트라카, 세계랭킹 37위서 27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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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스트라카는 1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33만2000달러(약 17억3000만원).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스트라카는 1년 5개월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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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스트라카는 1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37위에서 10계단 상승한 순위다.
스트라카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라카는 브렌든 토드,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19언더파 265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33만2000달러(약 17억3000만원).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스트라카는 1년 5개월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 결장하면서 나머지 세계랭킹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1~3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변동 없었다.
이날 LIV(리브) 9차 대회에서 우승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7위를 지켰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23위로 가장 높았다. 김주형(21‧나이키 골프)은 25위,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36위,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52위에 자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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