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곽준빈, 홍콩에서 만난 같은 곽씨에 화들짝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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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준빈이 홍콩에 방문해 같은 곽씨 성을 지닌 택시 기사를 만났다.

홍콩에 도착한 곽준빈은 기사 식당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어색함을 깨려 곽준빈은 기어가 없는 택시에 대해 질문했고 기사는 기어를 보여주며 "오토"라고 말해 차가 오토차량임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차 앞에 붙어있는 택시 자격증을 발견한 곽준빈은 "제 성씨가 기사님의 성씨와 똑같다"라며 놀랐고, 기사는 "곽을 광둥어로 어떻게 발음하냐"라는 물음에 "꺽"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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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유튜버 곽준빈이 홍콩에 방문해 같은 곽씨 성을 지닌 택시 기사를 만났다.

9일 방송된 EBS1 교양 프로그램 '곽준빈의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에서는 곽준빈이 기사를 만나 특별한 경험을 했다.

홍콩에 도착한 곽준빈은 기사 식당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어색함이 흐르자 민망했던 곽준빈은 "홍콩은 아기자기한 SNS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어색함을 깨려 곽준빈은 기어가 없는 택시에 대해 질문했고 기사는 기어를 보여주며 "오토"라고 말해 차가 오토차량임을 보여줬다. 이후 "마이 네임 이스 준빈"이라며 택시 기사와 가까스로 대화의 물꼬를 틀었다.

그러던 중 차 앞에 붙어있는 택시 자격증을 발견한 곽준빈은 "제 성씨가 기사님의 성씨와 똑같다"라며 놀랐고, 기사는 "곽을 광둥어로 어떻게 발음하냐"라는 물음에 "꺽"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곽준빈은 "대부님을 만났다. 곽 씨는 모두 가족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서로 공통점을 발견하며 친해진 곽준빈과 택시 기사는 첫 끼니를 함께 하기로 했다. 기사는 해당 식당에 대해 "택시 기사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다. 자주 가는 이유는 단순히 맛있어서 간다"라고 말하며 곽준빈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기사가 추천한 메뉴는 햄과 계란이 들어간 라면. 이를 맛본 곽준빈은 "맛있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BS1 '곽준빈의 기사식당']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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