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유흥업소에서 성매매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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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제주도의회 의원이 성 매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제주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혐의로 A 도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성매매 혐의로 적발한 도내 모 유흥업소 수사 과정에서 카드 매출 전표를 확인하다 A 의원의 카드가 결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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