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열대·치유 농업관 8월 착공…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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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와 볼거리 제공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아열대농업관 및 치유농업관을 조성하는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아열대농업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을 비롯해 경주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파파야, 애플망고 등 50여종의 작물을 전시한다.
치유농업관은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양치식물 등 30여종의 식물들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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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와 볼거리 제공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아열대농업관 및 치유농업관을 조성하는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건물은 내년 상반기까지 높이 7m, 면적 720㎡의 벤로형 유리온실 2동으로 지어진다.
벤로형 유리온실은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으로, 처마 높이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나고, 광투과율이 높은 이점이 있다.
아열대농업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을 비롯해 경주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파파야, 애플망고 등 50여종의 작물을 전시한다.
치유농업관은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양치식물 등 30여종의 식물들로 구성한다. 녹색이 주는 안정감과 허브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농업의 다양한 기능 및 가치를 활용하고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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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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