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온실가스 3000만톤 감축 `산림`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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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산림 활용을 확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7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에 해당하는 3000만톤 흡수를 목표로 하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 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을 적극 이행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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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NDC의 21%를 산림서 흡수 추진
산림청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산림 활용을 확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7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에 해당하는 3000만톤 흡수를 목표로 하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6대 추진전략, 20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우선 산림의 탄소흡수능력을 높여 2826만톤을 흡수한다. 이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을 실현해 젊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과 유휴부지 나무심기 등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해 7만톤을 흡수한다.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로 탄소저장량 증진과 전환 부문 감축에 기여하고,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복원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로 인한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등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감축량을 확보하고, 산림 탄소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등을 강화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 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을 적극 이행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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