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입지 ‘대반전’ 전망…“포스테코글루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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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6)가 새 시즌엔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8일(한국시간) "비수마는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마음을 사로잡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새 시즌 '핵심' 선수로 등극할 것처럼 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비수마는 지난 시즌 말미에 콘테 감독이 경질되고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다시 입지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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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6)가 새 시즌엔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전임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그가 새롭게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57·호주) 신임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보도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8일(한국시간) “비수마는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마음을 사로잡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새 시즌 ‘핵심’ 선수로 등극할 것처럼 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 비수마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만 하더라도 그를 향한 기대감은 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은 데다,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 능한 만큼 콘테 감독 전술의 중심이 될 거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비수마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콘테 감독에게 중용 받지 못했다. 실제 모든 대회 통틀어서 28경기(선발 12경기)를 뛰는 동안 정작 평균 출전 시간은 45.4분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것을 제외하더라도 출전 시간을 거의 보장받지 못했다.
그러나 비수마는 지난 시즌 말미에 콘테 감독이 경질되고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다시 입지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팬 사이트 ‘투 더 레인 앤 백’은 “콘테 감독 시절 어려움을 겪었던 비수마는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고 전술에도 더 잘 맞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두 번째 시즌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수마는 지난 2014년 AS 레알 바마코에서 프로 데뷔한 후 LOSC 릴에서 뛰며 이름을 서서히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적을 옮기면서 EPL 무대에 입성했고, 지난해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기술력, 많은 활동량, 빼어난 수비력이 장점인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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