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등생부터 재수생까지 '1대1 입시상담'

박우영 기자 2023. 7.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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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재수생과 그 학부모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과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화된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천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명실상부한 교육특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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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은 학습 심리상담, 재수생은 지원 전략과 생기부 관리
1대1 진학컨설팅이 이뤄지는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재수생과 그 학부모다.

초등학생에게는 학습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성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학생은 현재 성적을 토대로 고교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

고등학생과 재수생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입시 전형 등을 안내하고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도 알려준다.

컨설팅은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진행된다.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향후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거점공간으로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과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화된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천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명실상부한 교육특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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