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측, 아랍 문화 왜곡 논란 해명 "특정 국가 아닌 가상의 설정"

신영선 기자 2023. 7.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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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이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킹더랜드' 측은 논란이 된 사미르 캐릭터와 관련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들은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킹더랜드'에서는 킹호텔에 묵게된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트리파티)가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천사랑(임윤아)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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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이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킹더랜드' 측은 논란이 된 사미르 캐릭터와 관련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들은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킹더랜드'에서는 킹호텔에 묵게된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트리파티)가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천사랑(임윤아)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사미르가 100명이 넘는 여성과 만난 바람둥이로 묘사됐다. 

방송이 나가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는 '킹더랜드'가 아랍 문화를 무시하고 왜곡했다며 제작진을 비판하는 후기가 올라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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