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새마을금고 출자금도 인수합병 시 전액보장"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예·적금은 보호되지만, 조합원 출자금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보도에 대해 '출자금도 전액 보장된다'고 해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10일) 이런 설명자료를 내고 특정 금고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때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고로 이전해 예·적금을 전액 보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데, 이런 조치는 출자금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또 예금자보호준비금 역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금자보호준비금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의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예금자보호준비금 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0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과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을 발족해 사태 진정세를 이어가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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