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폴란드 찾는 구자은···LS,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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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3개월 만에 유럽을 다시 방문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 회장이 다시 폴란드를 찾는 것은 동유럽 지역이 배터리·전기·반도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구 회장과 LS그룹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LS 관계자는 "LS그룹의 폴란드 사업 규모는 2억2천700만 달러에 달한다"며 "구 회장은 지난 4월초에도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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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3개월 만에 유럽을 다시 방문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10~15일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독일, 폴란드, 세르비아 3개국 방문 후 3개월 만이다.
구 회장이 다시 폴란드를 찾는 것은 동유럽 지역이 배터리·전기·반도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구 회장과 LS그룹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LS전선은 폴란드에서 두 곳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1월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법인(LSEVP)은 LG화학을 비롯한 서유럽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배터리 부품을 주로 공급한다. LSEVP는 연간 전기차 30만 대 규모의 부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LS전선은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5G 통신 상용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광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2018년 12월 LSEVP의 공장 부지에 광케이블 생산법인(LSCP)도 추가로 설립했다.
LS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PSX)는 세르비아에 전기차용 권선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LS 관계자는 "LS그룹의 폴란드 사업 규모는 2억2천700만 달러에 달한다"며 "구 회장은 지난 4월초에도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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