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주택건설협회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7.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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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민관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동참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범사업에서 한국해비타트는 침수 피해를 본 가구 등을 추려 대상 가구를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사업 비용 2억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시범사업 대비 4배가량 확대해 약 50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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