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국내 물류조직 통합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7.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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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이커머스 등 총망라

CJ대한통운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첨단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조직의 기본 틀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CL(Contact Logistics) 부문과 글로벌 부문을 각각 '한국 사업'과 '글로벌 사업'으로 통합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사업의 경우 항만 하역과 풀필먼트센터, 수송 등의 운영 조직은 'FT본부'로, 택배를 비롯한 배송 조직은 '오네본부'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영업 조직은 '영업본부'로 통합·재편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글로벌사업기획실'을 신설하고 수출입 물류를 수행하던 포워딩과 항만 하역, 운송을 합쳐 'IFS본부'로 개편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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