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 5년 만에 녹음실 공연 호스트…'이얼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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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녹음실 소규모 공연 시리즈 '이얼스업'이 5년 만에 돌아온다.
10일 주최·주관사 모데스트 몬스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 한 녹음실 겸 문화복합 공간인 고라니특공대에서 '이얼스업' 시즌2가 시작한다.
최고은은 "시간을 내고 발품을 팔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공간에 머무는 동안 허리를 세우고 귀를 쫑긋하며 음악가와 음악이야기에 주파수를 맞추고 눈빛 너머 서로의 기쁨이 넘실거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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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녹음실 소규모 공연 시리즈 '이얼스업'이 5년 만에 돌아온다.
10일 주최·주관사 모데스트 몬스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 한 녹음실 겸 문화복합 공간인 고라니특공대에서 '이얼스업' 시즌2가 시작한다.
'녹음실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빛깔의 음악'이라는 시즌 1의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우리는 좀 더 유심히 듣게 된다'를 부제로 총 5회 간 진행한다.
'이얼스업' 시즌 1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 3년 간 스튜디오 로그에서 진행했다. 최고은이 호스트가 돼 새소년, 김사월, 윤석철, 고상지, 요조 등이 함께했다.
시즌2 첫 라인업은 파일럿 버전이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최고은밴드(최고은·황현우·박현률·주소영·민상용) 그리고 작년 대종상 다큐멘터리 수상작 '모어'의 주인공 모어다. 공연은 '2022 컨템퍼러리 - 문밖의 사람들 (門外漢)' 선정작 '이번 생은 주관식입니다' 하이라이트와 최고은밴드 기존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최고은은 "시간을 내고 발품을 팔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공간에 머무는 동안 허리를 세우고 귀를 쫑긋하며 음악가와 음악이야기에 주파수를 맞추고 눈빛 너머 서로의 기쁨이 넘실거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즌2는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권나무 & 박소은, 짙은 & 겨울에서 봄, 윤덕원 & 신인류, 최고은밴드 & 지소쿠리클럽이 예정돼 있다. 첫 공연의 예매는 1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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