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개인택시 신규면허 7대 공급…인구증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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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13년 만에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를 공급한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택시는 사업 구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적정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관리가 이뤄진다.
지침에 따라 진천군은 2010년 공급을 마지막으로 택시 감차 지역으로 분류돼 13년간 신규면허를 공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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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3년 만에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를 공급한다. 지역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택시는 사업 구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적정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관리가 이뤄진다.
지침에 따라 진천군은 2010년 공급을 마지막으로 택시 감차 지역으로 분류돼 13년간 신규면허를 공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늘어나자 진천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택시총량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종 7대 증차를 확정했고 이런 내용을 10일 공고했다. 공고가 끝나면 다음 달 9~16일 신청 서류를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예정자 공고, 이의신청 검토 등을 거쳐 9월 중 신규면허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인구 증가 대비 택시 증차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군민들이 앞으로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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