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서 30년 만에 재개"...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회

이수지 기자 2023. 7. 10.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30년 만에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했다.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 대성회가 열렸다.

이 목사는 이날 대성회에서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 대성회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30년 만에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했다.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 대성회가 열렸다.

이 목사는 이날 대성회에서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꾸는 그 꿈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며 "모두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 목사는 1993년 고(故) 조용기 목사와 케냐를 방문해 성회를 이끈 바 있다. 당시 대성회네는 150만 명이 모였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의 영적 개입이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기여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