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의 '특급' 장학금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7.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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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MIT 박사 입학자에
1인당 1억5천만원씩 후원
이우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이 미국 명문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 9명에게 1인당 12만달러(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일 일주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올해 제31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카네기멜런대,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등 명문대 박사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이다. 화학공학, 수학, 역사학, 교육학, 임상심리학, 소프트웨어공학, 정치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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