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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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경찰서는 10일 창녕농협 본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직원들에게 감사장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5일 A직원은 창녕농협 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해 놓으라"는 국제전화를 받고 1500만원을 찾아 달라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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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10일 창녕농협 본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직원들에게 감사장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5일 A직원은 창녕농협 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해 놓으라"는 국제전화를 받고 1500만원을 찾아 달라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또 지난 6일에는 B직원은 창녕농협 오리정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경찰로 속인 자로부터 "농협에서 2000만원을 빼갈 예정이니 현금을 찾아 맡겨달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찾아 달라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최근 창녕농협에서 2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준호 경찰서장은 "농협직원의 정확한 판단과 빠른 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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