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한테만…" 엑소 수호, 뮤지컬 실력 조롱·비하에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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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의 수호가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 후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수호는 최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정말 사람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알 수가 없네. 제 뮤지컬이 대체 어디서 반응이 안 좋다고 그런 글을 마음대로 날조해서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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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그룹 엑소(EXO)의 수호가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 후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수호는 최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정말 사람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알 수가 없네. 제 뮤지컬이 대체 어디서 반응이 안 좋다고 그런 글을 마음대로 날조해서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번호도 바뀌고 하면서 긴장이 더 돼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K-909'(JTBC 예능)에서 다시 한번 선곡해서 불렀던 것.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겠죠"라며 "심지어 실수 한 부분만 편집해서 쇼츠로 만들어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도 봤다"고 밝혔다.
수호는 "그럼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다. 우리 팬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우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 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진행한 프레스콜에서 수호는 감기·몸살 증상으로 시연에 불참한 김희재 대신 엔플라잉 유회승과 함께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프레스콜 무대가 공개된 뒤 수호의 실력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수호가 팬들에게 힘든 심정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호는 내달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타이틀롤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한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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