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역특화 우수 관광콘텐츠 뽑는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17일까지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국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관광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개인/법인)이며, 공사는 총 3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해양, 미식, ICT, 친환경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부산시장상, 700만원) ▲최우수상(공사 사장상, 500만원) ▲우수상(공사 사장상, 300만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콘텐츠를 사업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또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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