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남양유업, 연안 안전의 날 행사 참여

대표 제품 후원…자원순환 캠페인 부스 운영도

남양유업이 지난 8일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운영한 부스의 모습(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지난 8일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2023 둥실둥실 해양 페스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행사는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고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열렸다.

행사에서는 해양 안전 인식 전환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이어온 남양유업은 이날 행사에 어린이 유산균 음료 이오 등 대표 제품 250박스를 후원했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부스를 열어 행사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수거하는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해양 안전 공모전 수상작과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쓰레기 감축, 자원순환에도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운영했다"며 "더욱 깨끗하고 평온한 바다를 만드는데 해경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