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반려동물테마파크·아쿠아리움… 김해 관광인프라 ‘새얼굴’

박동필 기자 2023. 7.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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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일원이 김해시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다.

김해시는 테마파크 주변에 최근 잇달아 이색 관광인프라가 들어서면서 관광단지로 활성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내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가야테마파크 일원이 지역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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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해방문의해 앞두고 가야테마파크 일원에 인프라 보강
테마파크 주차장~천문대 잇는 450m 모노레일 내년 말 준공
분성산 공원에 반려동물공원… 민자로 대형 아쿠아리움도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일원이 김해시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다.

분성산 등이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테마파크 주변에 최근 잇달아 이색 관광인프라가 들어서면서 관광단지로 활성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테마파크 주차장과 산 정상 김해천문대 사이 450m 구간에 모노레일을 놓는 ‘김해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을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1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9분 이내에 정상부로 올라갈 수 있다. 낮에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야간에 김해천문대를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해 지역 첫 반려동물 테마공원도 조성 중이다. 테마파크에 인접한 분성산 근린공원 내에 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조성한다. 전체 1만5000여 ㎡(약 4600평) 규모로 41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 건립도 추진한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난해 10월 민간투자 기업과 아쿠아리움 건립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민간투자자의 제안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내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가야테마파크 일원이 지역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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