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옷 입고 한국 온다…8월 3일 부산서 친선 경기

주미희 2023. 7. 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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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22)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다음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와 전북의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추진한다.

이어 이강인의 PSG와 전북의 경기를 다음달 3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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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들고 기뻐하는 이강인(사진=PSG 구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22)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다음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는 동아시아 투어 일정의 마지막 코스로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PSG는 일본 오사카에서 오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오는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연달아 대결한 뒤 8월 1일 도쿄에서 이탈리아 인터밀란과 맞붙는다.

이어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추가됐다.

PSG는 전날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PSG 소속인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 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한국 축구 팬들이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이다.

PSG와 전북의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추진한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올해 초부터 PSG의 초청을 위한 교감을 나누고 있었으며, 이번 세번째 경기 공식 발표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23~24시즌 리그앙의 주요 경기를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도 밝혔다. 축구 팬들은 프랑스 무대를 누비는 이강인의 모습을 시즌 내내 생중계와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경기를 직접 관람도 하고, 시즌 내내 생중계와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7일 K리그 올스타팀인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어 이강인의 PSG와 전북의 경기를 다음달 3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세번째 경기에 대한 티켓 예매 일정 및 기타 관련 소식은 추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와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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