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와 진흙탕 싸움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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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싸고 기획사 들간에 분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가요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제작자 전홍준 대표가 이끄는 곳으로서, 소속 가수는 피프티 피프티뿐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의 벽을 깨부숴 산업으로서의 케이팝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하지만, 그들이 피프티 피프티의 'Cupid' 정도의 차트 성적을 내는 데는 데뷔 후 5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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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싸고 기획사 들간에 분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가요계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시하던 증권가와 기업들까지도 이 사태가 어떻게 흐를지에 관심을 모읍니다.
무슨 상황인데?
'불'은 지난달 23일,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입장문을 내면서 지펴집니다. 골자는 '외부 세력이 멤버들을 강탈하려 한다'는 것. 나흘 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등을 경찰에 고소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4인조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음악계에서 '중소돌의 기적'으로 일컬어집니다. 그렇게 '핫'하다는데 멤버 이름이 생소하다고요? 맞습니다. 시각적 요소보다 오히려 청각적 자산, 즉 노래로 더 유명합니다. 'Cupid'란 곡은 틱톡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며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한 걸음 더
그런데 케이팝 아이돌은 리스크가 많고 큰 수익이 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의 벽을 깨부숴 산업으로서의 케이팝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하지만, 그들이 피프티 피프티의 'Cupid' 정도의 차트 성적을 내는 데는 데뷔 후 5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데뷔 몇 개월 만에 이뤄낸 피프티 피프티의 파란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케이팝을 보는 눈을 또 한 번 뒤집어 놓은 것이죠. 어트랙트 측은 이에 힘입어 초소형 기획사임에도 700억 원 대의 투자 유치를 기대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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