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인권센터 연극팀 ‘하슬라’ 다양성 교육 진행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인권센터 연극팀 ‘하슬라’는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별과 편견을 주제로 담은 퍼포먼스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차별과 편견을 무너뜨림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차별과 혐오의 종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다양성연구소의 김지학 소장이 진행했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차별·혐오표현을 나누어 보고 자신이 그 계층으로 감정이입하여 혐오표현을 들었을 때의 감정을 공유하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미숙 공연단장(연기예술전공 교수)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작은 편견도 무너뜨리며 동시에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 간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종훈 감사실장(인권센터총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퍼져있는 차별과 편견, 그리고 그것을 깨기 위한 자신의 의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 “연극에 참가하는 학생 스스로가 차별 · 편견에서 탈피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릴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인권센터 연극팀 ‘하슬라’는 연기예술전공 정미숙 교수를 공연단장으로 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미디어예술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멘티의 형식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참여 예정이며, 특히 29일 축전 공식 프로그램으로 차별과 편견을 주제로 담은 퍼포먼스 연극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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