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오락가락 비‥내일 일부 지역 열대야 현상
[5시뉴스]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지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오늘 제주 한낮 기온이 37.3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더웠고요.
강릉의 기온이 33.8도, 경주가 33.6도, 서울도 30.7도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곳곳에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가량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30에서 10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24도가 예상되고 광주와 대구, 강릉 등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8도, 대구가 31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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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192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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