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대’ 성공시킨 과총,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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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한과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글로벌 위상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다짐하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태식 과총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는 'K-디아스포라 과학기술 강국' 도약, '푸른 지구(Blue Planet) 만들기' 등 6개 항 내용을 담은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선언문'을 7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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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한과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글로벌 위상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다짐하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태식 과총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는 'K-디아스포라 과학기술 강국' 도약, '푸른 지구(Blue Planet) 만들기' 등 6개 항 내용을 담은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선언문'을 7일 채택했다.
선언문은 K-디아스포라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한인 과기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글로벌 보편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통해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을 구현하는 길이 과학기술에 있음을 천명했다.
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지하며 인류공동체에 대한 기여를 최상의 목표로 삼아 푸른 지구 만들기 운동을 세계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푸른 지구 구슬과 SDGs 안내문이 제공됐다.
이 밖에도, 선언문에는 여성 과학기술인에 대한 기회 격차 해소, 미래 세대 육성, 과학외교와 산학연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이번 선언을 주도한 이태식 의장은 “한과대 개최 의의와 그에 따른 우리의 사명과 책무를 진지하게 담아내기 위해 과총 회장단을 비롯한 각계의 세심한 논의를 거쳤다”면서 “이번 2023 서울 선언을 계기로 세계 한인 과기인들의 힘을 더욱 결집시켜 과학기술을 통해 세계 속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언문에는 △손용호 재미과협 회장 △배동운 재독과협 회장 △진성호 재영과협 회장 △이종욱 프랑스과협 회장 △이화수 재일과협 부회장 △김성환 캐나다과협 회장 △강 바실리 재러과협 회장 △문 그리고리 카자흐스탄과협 회장 △박 밸러리 우즈벡과협 회장 △한만욱 재오과협 회장 △한정훈 재호주·뉴질랜드과협 회장 △황중선 네덜란드과협 부회장 △이종민 재싱가포르과협 부회장 △손명조 재핀란드과협 부회장 △최영한 재스위스과협 회장 △권민철 재벨기에과협 회장 △김종명 재중과협 회장 등 17개국 재외과협 대표들이 공동 서명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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