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우리나라서 처음 딸기 재배한 곳…'밀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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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딸기를 재배한 역사와 함께 밀양딸기를 널리 알리고자 밀양딸기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는 우리나라 딸기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밀양시는 1943년 밀양시 삼랑진 금융조합 이사였던 고(故) 송준생 씨가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 시작이라고 자랑한다.
딸기 심벌은 밀양시 브랜드 마크인 '해맑은상상 밀양'의 햇살을 모티브로 딸기 모양을 사다리꼴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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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딸기를 재배한 역사와 함께 밀양딸기를 널리 알리고자 밀양딸기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는 우리나라 딸기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밀양시는 1943년 밀양시 삼랑진 금융조합 이사였던 고(故) 송준생 씨가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 시작이라고 자랑한다.
종합디자인 회사 '지오로직'에서 밀양딸기 BI를 만들었다.
밀양딸기 브랜드명은 '밀양딸기 1943*', 슬로건은 '처음 맛본 태양'이다.
딸기 심벌은 밀양시 브랜드 마크인 '해맑은상상 밀양'의 햇살을 모티브로 딸기 모양을 사다리꼴로 형상화했다.
두 개의 기본 사다리꼴은 통통하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의 과육을, 톱니바퀴 모양은 밀양의 눈이 부신 햇살, 딸기 꼭지 잎을 동시에 의미한다.
딸기 과육 안 10개 사다리꼴 모양은 1943년 처음 심은 딸기 모종 10포기를 상징한다.
3가지 색은 태양 빛과 딸기(레드 컬러), 밀양시를 상징하는 누각 영남루의 쪽빛 기와(네이비 컬러), 밀양의 하늘과 밀양강(에메랄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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